1. 정부 R&D 정책
□ 내년 복지부가 투자할 보건의료 연구개발과제는 '이것'
◉ 2025년 R&D예산 9327억 편성...전년대비 18.3% 증가
- 정부는 내년 △국민의 생명·건강을 보호하는 보건의료기술, △바이오헬스 강국 도약을 위한 신산업 육성, △데이터·AI가 선도하는 미래의료, △국가 난제 해결을 위한 도전·혁신,
△혁신을 촉진하는 R&D 생태계 5대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할 예정
【보건의료 연구개발 16개 사업 연구개발과제】
■ 생명보호·건강 증진을 위한 기술을 개발
① 소아 질환에 대한 조기 개입과 치료를 위한 의료기술 개발(16개 과제)
② 희귀질환의 원인 규명 및 진단·치료기술 개발(11개 과제)
③ 난임·불임과 고위험 임신 등을 위한 연구(20개 과제)
④ 임상현장에서 발견되는 문제를 연구자 주도로 연구하는 신규사업(12개 과제)
■ 첨단재생의료 등 바이오헬스 신산업을 육성
① 유전자, RNA 및 후성유전체 편집 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유전자치료제 개발 연구(6개 과제)
②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4개 과제)
■ 미래의료로의 전환을 이끌 데이터, 인공지능 활용 기술을 개발
① 생성형 AI 기반의 의료서비스 모델 지원(2개 과제)
② 보건의료 데이터의 표준화·연계를 위한 연구개발(4개 과제)
③ 의료기관, 공공기관 등에 산재된 보건의료 데이터 통합활용을 위한 포털 구축 및 2차 활용에 대응하는 연구(2개 과제)
④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패널 데이터 기반의 암 정밀의료(1개 과제)
⑤ 치매 전주기 데이터 수집(1개 과제)
■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한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
미지의 감염병(Disease X)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한 RNA 항바이러스제 개발(4개 과제)
□ mRNA 백신 국산화 목표 2028년…893억 원 규모 정부 지원 계획 발표
◉ 제5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에서 세포·유전자치료제 및 mRNA 백신 기술개발 현황과 지원방안, 규제혁신 과제 개선방안 등 집중 논의
- mRNA 백신 분야에서는 개발 단계별 공정 검증과 임상연계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
- 4차 혁신위 이후 검토 완료된 현장 애로사항 개선방안 중 ‘킬러규제’로 선정된 3건의 개선안이 발표되었고, 이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약가 우대적용 확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위험도 세분화 ▲식약처가 주도하는 혈장분획제제 공급 안정화 시스템 구축임.
□ 질병관리청, 의‧생명과학 연구기관 생물안전 관리 역량 강화 위해 ‘실험실생물안전지침’ 개정
◉ 위해성 평가 절차 및 방법, 국내 생물안전 사고 예방 및 대응조치 등 보완으로, 병원성 미생물 취급 연구기관의 자율적 생물안전관리 역량 강화
- △위해성평가 절차와 방법 △개인보호구와 실험실 생물안전 수칙 △생물안전작업대(BSC) 사용시 주의사항 △생물안전 사고 예방과 대응조치 등의 내용을 개정하였으며,
병원성 미생물 취급 연구시설 내 실험실 감염 및 감염성 물질 유출 사고 예방을 통해 연구활동종사자에 안전한 실험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병원체 노출을 방지
□ 내년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지원 규모 확대…연 1250억 원 투입
◉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지원사업’은 출연연 안팎의 칸막이를 낮추고 국가적 임무 중심의 개방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형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 국가전략형은 3대 게임체인저,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연 1000억 원 지원 및 미래도전형은 연구기관·대학 간 협업을 바탕으로 한 임무를 선정해 연 250억 원을 지원
- 선정·평가는 제안서 평가, 연구계획서 1차 평가, 보완 컨설팅, 연구계획서 2차 평가 등의 단계로 진행하며, 내년 1월 중 접수되는 제안서를 검토할 예정
□ 정부·지자체, 내년 3조 3000억 원 규모 창업지원사업 추진
◉ 중기부 등 13개 부처와 88개 지자체 등 101개 기관, 429개 지원사업 추진 예정
- 중기부는 바이오·헬스 등 10대 신산업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및 성장을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1000+ 프로젝트’로 1310억 원 규모 669개 사를 지원하며,
혁신기술을 보유한 벤처·스타트업이 대기업의 수요에 맞춰 협업하도록 예산 70억 원으로 50개 사 내외를 지원하는 ‘딥테크 밸류업 특화 프로그램’을 신설
- 과기정통부는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107억 원, 116개 실험실)’을 통해 대학·연구기관의 연구원이 창업하는 것을 도우며, 중기부는 창업지원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창업중심대학(9개)으로 지정하고, 예산 775억 원으로 (예비)창업기업 약 800개 사를 선정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
-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 세부 내용은 ‘K-Startup 포털’(www.k-startup.go.kr)과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내년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의
세부 사업별 공고는 해당 부처와 지자체 누리집에서 개별적으로 할 예정
□ 기초연구 낡은 정의 35년만에 개정추진…최고과학자 예우도
◉ '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지원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 35년 만에 전부개정안 발의
- 기초연구의 정의를 기존 분야 중심 정의 대신 '현상에 대한 탐구나 관찰할 수 있는 사실들의 발견 자체를 목적으로 새로운 지식·이론 획득을 위한 연구'로 재정의
- 원천연구는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필수 불가결하며 부가가치 창출과 응용 가능한 기술 개발'로, 융합연구는 '복합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범학제형 협력연구'로 목적과 특성에 따라
정의한 조항을 신설
- 우수 성과를 창출한 기초연구자 예우를 위해 기초연구 최고과학자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
2. CMC 연구 동향
□ 가톨릭대, AI 검색엔진 쿼리로 코로나19 확진자 수 예측한다
(의정부성모병원 병리과 임광일 교수, 성심교정 인공지능학과 정동화·김강민 교수 공동 연구팀)
◉ 시간적 특성 반영한 검색엔진 쿼리로 확진자 수 예측하는 AI 기술 개발한 연구결과 ≪JMIR(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 에 발표
- 연구팀은 기존 쿼리 선택을 전문가 지식에 의존하는 방식이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코로나 19 관련 언론 기사 텍스트 데이터를 활용해
검색엔진 쿼리를 선택하는 단어 임베딩 기반 확장 방법론을 개발
- 이후 언론기사에서 확진자 수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검색엔진 쿼리를 4개월 단위로 자동 추출하고, 이를 활용해 1~14일 후 확진자 수를 사전에 예측
3. 대학평가/정보공시
□ 2024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배출 대학.. 서울대 ‘최다’ KAIST 연대 성대 고대 톱5
◉ 한국 연구자 2,364명으로 세계 15위
-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리스트는 색인/인용데이터베이스인 SCOPUS 기반 22개의 주요 주제, 174개의 세부 주제 분야별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를 대상
- 서울대 449명, 연세대 236명, 성균관대 226명, KAIST 176명, 고려대 156명 순이며 가톨릭대는 50명으로 22위에 랭크
4. 기타 공유사항
□ 국내 대학 논문 수 2년 연속 감소…국제 학술지 비중은 증가
◉ 한국연구재단 발표 ’2024년도 대학연구활동실태조사 분석보고서’, 국내 4년제 대학 전임교원이 발표한 논문 전년 대비 2.2% 감소
- 국제전문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의 비중은 2019년 43.7%에서 지난해 46.6%로 2.9%p 증가하여, 연구자들이 양적 확대보다 국제적 영향력이 높은 학술지에 집중
- 최근 5년간 대학별 1인당 국제전문논문 수는 포스텍이 교원 1인당 1.06편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이어 성균관대가 1.05편, 한국과학기술원(KAIST) 1.05편,
영남대 0.97편으로 뒤를 이었음.
◉ 보령·차바이오텍 등 신규 수주 성과도 속속 … "치열해진 경쟁 속 글로벌 맞춤 전략 필요“
- 삼정KPMG는 30일 '2025년 국내 주요 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CDMO 사업이 가장 주목받을 것으로 내다봤음.
- 셀트리온은 최근 100% 자회사로 CDMO 전문기업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를 설립, 연구까지 대행하는 위탁연구개발생산(CRDMO)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
- SK바이오사이언스도 지난 10월 독일 CDMO 기업 IDT 바이오로지카를 인수하면서 백신뿐만 아니라 항암 바이러스, 세포유전자치료제 등도 CDMO 사업 영역을 확장
- 다수 기업들의 CDMO 사업 진출과 인도 CDMO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고 CDMO 경험이 없는 경우 수주가 어려운 문제들이 있으므로,
기업별로 특화된 바이오의약품 CDMO에 초점을 맞추는 등 전략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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