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학평가/정보공시
□ [2025네이처인덱스] 서울대 국내1위.. KAIST 연대 성대 포스텍 톱5
◉ 네이처인덱스 2025 리서치 리더에서 서울대가 세계 47위로 국내 1위 유지
- 세계 500위권에 든 국내 대학은 14개교로 서울대, KAIST, 연세대, 성균관대, 포스텍 순임. 2022년 15개, 2023년 13개, 2024년 11개로 감소하다 올해 상승을 기록함.
- 네이처인덱스는 과학저널 ‘네이처’가 발표하는 대학/연구기관의 연구 경쟁력 지표로, 대학 등 학술기관을 비롯해 전체 기관, 국가, 기업, 정부기관, 의료기관 등으로
세분화해 연구경쟁력 순위를 공개하며 학술부문의 경우 세계순위는 500위까지 제공됨.
- 한국은 국가순위 7위이며, 가톨릭대는 국내 교육기관 순위 24위로 나타남.
□ [2026의대잣대] 뉴스위크 2025 아태 최고 병원 ‘한국 6개 부문 1위’.. 서울아산3개 삼성서울2개 서울대1개
◉ 뉴스위크에서 발표한 ‘2025 아시아/태평양 최고 전문병원 순위’, 서울성모는 내분비학 세계 7위, 종양학 10위 기록
- 아시아 태평양 지역(한국,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필리핀)의 심장외과, 심장내과, 내분비내과, 신경과,
신경외과, 종양내과, 정형외과, 소아과, 폐의학 등 9개 의료 분야에 걸쳐 우수 병원을 선정함.
병원명 | 세계 10위권 이내 분야 |
서울아산병원(8개) | 심장학(1위), 내분비학(1위), 정형외과(1위), 종양학(2위), 폐의학(2위), 신경학(2위), 심장수술(2위), 소아과(3위) |
서울대병원(8개) | 소아과(1위), 심장학(2위), 내분비학(2위), 폐의학(3위), 정형외과(4위), 신경학(4위), 종양학(5위), 신경외과(10위) |
삼성서울병원(6개) | 종양학(1위), 폐의학(1위), 내분비학(3위), 심장학(5위), 신경학(6위), 정형외과(7위) |
세브란스병원(6개) | 신경외과(2위), 정형외과(2위), 내분비학(4위), 폐의학(5위), 종양학(8위), 신경학(8위), |
서울성모병원(2개) | 내분비학(7위), 종양학(10위) |
2. 기타 공유사항
□ 국회에 선 기초과학자 2229명의 목소리…"연구실 사라지고 있다"
◉ "정부 지원 기초연구 과제 2021년 1만5183개에서 올해 1만1829개…생태계 복원 절실"
- 국내 기초과학 관련 학회의 협의체인 ‘기초과학 학회협의체(기과협)'는 14일 새 정부에 기초과학 연구생태계 복원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함.
- 2021년도부터 2025년도까지 연구 수행 의지가 있는 연구자 수는 2만7000명에서 5만6000명 이상으로 2배 이상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구과제 수는
1만5000개에서 1만10000개로 오히려 줄어들고 있음.
- 연구자들은 "점점 더 심화하고 있는 기초연구 환경의 위기와 기초과학 연구생태계 붕괴를 목도하고 있다"며 "이제라도 기초과학 연구의 생태계 복원에
적극 나서주기를 촉구한다"고 말했음.
◉ 과기정통부 장관, 우주청장 인선 안갯속, R&D 생태계 복원 등 시급한 과제 많아
-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과학기술 거버넌스(정책 추진 체계) 개편 방향은 여전히 안갯속임. 이재명 정부가 인공지능(AI) 분야 거버넌스 개편과
인선에 집중하면서 과학기술 분야는 상대적으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는 관측이 나옴.
- 과학기술계와 관가에 따르면, 과학기술 정책의 컨트롤 타워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대해 이렇다 할 하마평이 나오지 않고 있으며, 대신 과학기술계는
대통령실에 신설된 AI미래기획수석에 주목하고 있음.
- 과기정통부 장관 인선은 정부 조직 개편 방향과 연계돼 있다는 분석도 나옴. 이재명 대통령은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겠다고 했음. 기후에너지부가 신설되면
과기정통부 1차관 아래 있는 원자력과 미래에너지 관련 조직이 옮겨갈 가능성도 적지 않음.
□ 中 과기 논문 피인용 10년새 8배 늘어…"美도 넘볼 수 없는 수준"
◉ KISTEP, '과학기술 논문 성과' 분석 年 73만편 발표…피인용 3년째 1위 공학·수학·물리 등 전분야서 두각
- 글로벌 과학기술계에서 중국 논문 피인용 횟수가 10년 만에 8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됨. 논문 피인용 횟수는 연구의 질적 수준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 중 하나임. 단순히 논문을 많이 발표하는 수준을 넘어 전 세계 연구자들이 중국 논문을 실제 연구에 광범위하게 참고하고 있다는 의미임.
- 특히 중국은 최근 3년 연속 논문 피인용 세계 1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2위 미국과의 격차까지 매년 벌리고 있어 세계 과학 연구의 중심축이 중국으로 이동했다는 분석까지 나옴.
- 중국이 특정 분야에 편중돼 연구가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응용과학과 기초과학 전 분야에 걸쳐 눈에 띄는 연구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함.
중국은 2023년 기준 ‘표준 분야’ 논문 수 상위 10개 전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음. 표준 분야란 각국의 연구 성과를 비교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정한 22개 학문 영역을 말하며
생명과학·공학·수학·물리·화학 등 과학기술 전반을 포함함. 이 중에서도 재료과학 분야 성과가 압도적임.
- 반면 한국의 성과는 초라함. 한국은 2023년 논문 발표 수에서 세계 12위에 머물렀음. 피인용 횟수도 3년 연속 11위로 정체하고 있음. 연구개발(R&D)에 대한 양적 투자는
지속되고 있지만 국제 과학계에서 주목받는 ‘결정적 연구’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임.
□ "韓 진짜 성장 위해선 바이오 규제 개편·글로벌 전략 필요"
◉ 정부가 바이오 산업을 '대한민국 진짜 성장'을 위한 전략산업으로 지목하고, 규제 체계 개편과 글로벌 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
- 국정기획위원회는 17일 공개한 '대한민국 진짜 성장을 위한 전략' 보고서에서 바이오 산업을 포함한 의료 분야를 기술 변화 속도가 빠른 영역으로 분류하며,
기존 규제 틀로는 대응이 어렵다고 진단함.
- 보고서에는 "의료·바이오 등과 같이 기술 변화 속도가 빠른 분야는 규제 샌드박스를 통한 제도 테스트, 선허가 후평가와 같은 유연한 규제 체계가 필요하다"면서
데이터 기반 심사 효율화도 언급함.
- 아울러 바이오 의약품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정부의 전략적 지원도 과제로 지목하며, 글로벌 임상과 FDA·EMA 등 인허가 대응, 통상 규제 등에 대한 컨설팅을 강조하고
사전 가이드라인 제공 및 법률 대응 지원 병행을 강조함.
□ '네이처', 16일부터 논문에 심사위원 의견서·저자 답변서 의무화
◉ 새로 게재되는 연구논문에 논문 심사위원의 의견서와 심사위원의 질문에 대한 저자의 답변서를 자동으로 첨부
- 네이처는 16일(현지시간)부터 연구논문으로 게재되는 신규 원고에 심사위원 보고서와 저자의 답변서로 연결되는 링크가 자동으로 포함되게 할 것이라고 밝힘.
- 국제학술지에 출판된 연구논문은 저자와 심사위원 간의 지속적인 대화의 결과로 연구와 결론의 명확성을 만드는 것으로 이 과정을 공개함으로써 논문의 질이 개선됨.
- 심사위원의 정보는 익명으로 처리되며, 연구논문이 어떻게 작성됐는지 밝힘으로써 연구의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음.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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