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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공고

2025년 주요 R&D동향 (2025년 6월 Vol. 3)
2025.06.18


1. 대학평가/정보공시 

□ [2025네이처인덱스] 서울대 국내1위.. KAIST 연대 성대 포스텍 톱5

  ◉ 네이처인덱스 2025 리서치 리더에서 서울대가 세계 47위로 국내 1위 유지

   - 세계 500위권에 든 국내 대학은 14개교로 서울대, KAIST, 연세대, 성균관대, 포스텍 순임. 2022년 15개, 2023년 13개, 2024년 11개로 감소하다 올해 상승을 기록함. 

   - 네이처인덱스는 과학저널 ‘네이처’가 발표하는 대학/연구기관의 연구 경쟁력 지표로, 대학 등 학술기관을 비롯해 전체 기관, 국가, 기업, 정부기관, 의료기관 등으로

     세분화해 연구경쟁력 순위를 공개하며 학술부문의 경우 세계순위는 500위까지 제공됨. 

   - 한국은 국가순위 7위이며, 가톨릭대는 국내 교육기관 순위 24위로 나타남. 


□  [2026의대잣대] 뉴스위크 2025 아태 최고 병원 ‘한국 6개 부문 1위’.. 서울아산3개 삼성서울2개 서울대1개

 ◉ 뉴스위크에서 발표한 ‘2025 아시아/태평양 최고 전문병원 순위’, 서울성모는 내분비학 세계 7위, 종양학 10위 기록

   - 아시아 태평양 지역(한국,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필리핀)의 심장외과, 심장내과, 내분비내과, 신경과,

     신경외과, 종양내과, 정형외과, 소아과, 폐의학 등 9개 의료 분야에 걸쳐 우수 병원을 선정함. 

병원명

세계 10위권 이내 분야

서울아산병원(8)

심장학(1), 내분비학(1), 정형외과(1), 종양학(2), 폐의학(2), 신경학(2), 심장수술(2), 소아과(3)

서울대병원(8)

소아과(1), 심장학(2), 내분비학(2), 폐의학(3), 정형외과(4), 신경학(4), 종양학(5), 신경외과(10)

삼성서울병원(6)

종양학(1), 폐의학(1), 내분비학(3), 심장학(5), 신경학(6), 정형외과(7)

세브란스병원(6)

신경외과(2), 정형외과(2), 내분비학(4), 폐의학(5), 종양학(8),

신경학(8),

서울성모병원(2)

내분비학(7), 종양학(10)


2. 기타 공유사항 

□  국회에 선 기초과학자 2229명의 목소리…"연구실 사라지고 있다"

  ◉ "정부 지원 기초연구 과제 2021년 1만5183개에서 올해 1만1829개…생태계 복원 절실"

   - 국내 기초과학 관련 학회의 협의체인 ‘기초과학 학회협의체(기과협)'는 14일  새 정부에 기초과학 연구생태계 복원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함. 

   - 2021년도부터 2025년도까지 연구 수행 의지가 있는 연구자 수는 2만7000명에서 5만6000명 이상으로 2배 이상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구과제 수는

     1만5000개에서 1만10000개로 오히려 줄어들고 있음. 

   - 연구자들은 "점점 더 심화하고 있는 기초연구 환경의 위기와 기초과학 연구생태계 붕괴를 목도하고 있다"며 "이제라도 기초과학 연구의 생태계 복원에

     적극 나서주기를 촉구한다"고 말했음. 


□ AI에 묻힌 과기정책…장관 하마평도 실종

 ◉ 과기정통부 장관, 우주청장 인선 안갯속, R&D 생태계 복원 등 시급한 과제 많아

   -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과학기술 거버넌스(정책 추진 체계) 개편 방향은 여전히 안갯속임. 이재명 정부가 인공지능(AI) 분야 거버넌스 개편과

     인선에 집중하면서 과학기술 분야는 상대적으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는 관측이 나옴. 

   - 과학기술계와 관가에 따르면, 과학기술 정책의 컨트롤 타워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대해 이렇다 할 하마평이 나오지 않고 있으며, 대신 과학기술계는

     대통령실에 신설된 AI미래기획수석에 주목하고 있음. 

   - 과기정통부 장관 인선은 정부 조직 개편 방향과 연계돼 있다는 분석도 나옴. 이재명 대통령은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겠다고 했음. 기후에너지부가 신설되면

     과기정통부 1차관 아래 있는 원자력과 미래에너지 관련 조직이 옮겨갈 가능성도 적지 않음.


□ 中 과기 논문 피인용 10년새 8배 늘어…"美도 넘볼 수 없는 수준"

  ◉ KISTEP, '과학기술 논문 성과' 분석 年 73만편 발표…피인용 3년째 1위 공학·수학·물리 등 전분야서 두각

   - 글로벌 과학기술계에서 중국 논문 피인용 횟수가 10년 만에 8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됨. 논문 피인용 횟수는 연구의 질적 수준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 중 하나임. 단순히 논문을 많이 발표하는 수준을 넘어 전 세계 연구자들이 중국 논문을 실제 연구에 광범위하게 참고하고 있다는 의미임.

   - 특히 중국은 최근 3년 연속 논문 피인용 세계 1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2위 미국과의 격차까지 매년 벌리고 있어 세계 과학 연구의 중심축이 중국으로 이동했다는 분석까지 나옴. 

   - 중국이 특정 분야에 편중돼 연구가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응용과학과 기초과학 전 분야에 걸쳐 눈에 띄는 연구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함.

     중국은 2023년 기준 ‘표준 분야’ 논문 수 상위 10개 전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음. 표준 분야란 각국의 연구 성과를 비교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정한 22개 학문 영역을 말하며

     생명과학·공학·수학·물리·화학 등 과학기술 전반을 포함함. 이 중에서도 재료과학 분야 성과가 압도적임. 

   - 반면 한국의 성과는 초라함. 한국은 2023년 논문 발표 수에서 세계 12위에 머물렀음. 피인용 횟수도 3년 연속 11위로 정체하고 있음. 연구개발(R&D)에 대한 양적 투자는

     지속되고 있지만 국제 과학계에서 주목받는 ‘결정적 연구’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임.


□ "韓 진짜 성장 위해선 바이오 규제 개편·글로벌 전략 필요"

  ◉ 정부가 바이오 산업을 '대한민국 진짜 성장'을 위한 전략산업으로 지목하고, 규제 체계 개편과 글로벌 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

   - 국정기획위원회는 17일 공개한 '대한민국 진짜 성장을 위한 전략' 보고서에서 바이오 산업을 포함한 의료 분야를 기술 변화 속도가 빠른 영역으로 분류하며,

     기존 규제 틀로는 대응이 어렵다고 진단함.

   - 보고서에는 "의료·바이오 등과 같이 기술 변화 속도가 빠른 분야는 규제 샌드박스를 통한 제도 테스트, 선허가 후평가와 같은 유연한 규제 체계가 필요하다"면서

     데이터 기반 심사 효율화도 언급함.

   - 아울러 바이오 의약품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정부의 전략적 지원도 과제로 지목하며, 글로벌 임상과 FDA·EMA 등 인허가 대응, 통상 규제 등에 대한 컨설팅을 강조하고

     사전 가이드라인 제공 및 법률 대응 지원 병행을 강조함.


□ '네이처', 16일부터 논문에 심사위원 의견서·저자 답변서 의무화

  ◉ 새로 게재되는 연구논문에 논문 심사위원의 의견서와 심사위원의 질문에 대한 저자의 답변서를 자동으로 첨부

   - 네이처는 16일(현지시간)부터 연구논문으로 게재되는 신규 원고에 심사위원 보고서와 저자의 답변서로 연결되는 링크가 자동으로 포함되게 할 것이라고 밝힘.

   - 국제학술지에 출판된 연구논문은 저자와 심사위원 간의 지속적인 대화의 결과로 연구와 결론의 명확성을 만드는 것으로 이 과정을 공개함으로써 논문의 질이 개선됨.

   - 심사위원의 정보는 익명으로 처리되며, 연구논문이 어떻게 작성됐는지 밝힘으로써 연구의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음.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